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은 지난 19일 오후 청내 회의실에서 거창세무서와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교육장, 세무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은 2015학년도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의 확대 운영을 앞두고 각종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등 학교교육활동의 수요를 충족시킬 또 하나의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급 학교의 학생들은 특강, 세무서 일터체험 등 향후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프로그램들로 인해 세금 관련 업무 이해는 물론, 기본적인 납세의무에 관해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생생한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칠성 교육장은 “건강한 대한민국의 초석이라 할 수 있는 성실한 납세의무, 올바른 세금의 쓰임새 등에 관한 교육은 초,중,고등학교 단계에서 다양한 이론교육과 체험을 통해 신념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세무서 등 관내 유관기관의 업무협약 내용은 각급 학교에서 내년도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활동 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도움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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