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으로 부터 쾌적한 도시환경, 의료수준 등 까다로운 심사 끝에 WHO건강도시연맹 정회원 가입을 승인받았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군민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건강도시 거창 프로젝트 수행과 민선6기 공약사항인 WHO 건강도시에 가입하기 위해 고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 용역을 의뢰, 수차례 보고회와 회의를 거쳐 지난 9월 가입 신청해 10월 30일 승인통보를 받은 후 11월 18일 가입 인증서를 받았다.
앞서 지난 7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도 정회원으로 가입돼 거창군은 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건강도시는 도시의 물리·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모든 구성원이 상호 협력하여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번 WHO 건강도시 가입을 계기로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가 건강하게 발전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WHO 건강도시연맹 정회원 가입으로 국내외 건강도시와 네트워크를 조성해 주요 건강시책, 선진 건강도시 사업 추진사례 정보공유 등으로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