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전국 상위 10%이내 품격있는 명품 자치단체를 향한 열정으로 '기초질서, 친절거창, 아림1004' 3대 과제를 선정하고, 각 계각층의 군민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추진본부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군민 의식개혁운동 발대식을 갖고, 추진본부(공동본부장 표계수,이무진, 전성은)를 구성, 대군민 켐페인과 국토 대청결 운동을 읍,면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많은 군민의 참여와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날 발대식에서 표계수, 이무진, 전성은 공동추진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진 본부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군민 의식개혁운동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전국상위 10%이내 명품도시 걸맞은 수준과 품격을 갖춘 군민으로 변화시키겠다” 며 야심찬 의지를 담아 개회선언을 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추진본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격려사를 통해 “공동 본부장과 위원직을 맡아 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와 함께 의식개혁운동이 범군민적으로 전개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 운동의 성공을 위해 본격적인 출발점에서 원융회통(圓融會通)하는 마음가짐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서 명품도시로 향한 힘찬 출발을 하자”며, 전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발대식에 이어 참석한 전원은 군청 앞 로타리~농협중앙회~하루방제과~아진프라자 구간과, 시장 2개 구간으로 나눠 주변 상인들과 거창 5일장을 맞아 시장나온 많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1000여부의 전단지 배포와 함께 군민 의식개혁운동 참여 캠페인을 전개 후 강변 등 정해진 구간에서 각 기관 단체회원 1000여명이 국토대청결 활동을 벌이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군은 범군민 의식개혁운동을 본격 추진해 법질서 확립으로 기본과 원칙이 살아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군정의 중심은 군민이 돼야 한다는 주인의식 함양, 어른을 공경하는 전통적 가치관의 재조명으로 인간중심의 사회구현과 이웃과 더불어 함께 잘사는 분위기를 조성해 전국상위 10%이내 명품 자치단체로 품격을 높이는 새로운 의식개혁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박근혜 정부 5대 국정과제의 하나인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 재난재해 예방의 체계적 관리,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조성, 통합과 화합의 공동체 구현 등을 표방한 ‘안정과 통합’과 맥을 같이하고 있으며, 갈수록 심화되는 개인주의, 청소년의 일탈, 자살 등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를 전통적 가치관으로 재조명하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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