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거창겨울연극제가 (사)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와 극단입체 주최, 거창겨울연극제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내달 12월 8일 ~19일 까지 12일간 개최된다.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열리는 거창겨울연극제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학교 및 극단의 명예를 걸고 수준 높은 경연을 벌이게 된다.
초등부 8팀, 중등부 5팀, 고등부 5팀까지 총 18개 팀이 참가헤 거창지역뿐만 아니라 진주, 통영, 하동, 추부 경기등의 지역에서도 참가한다.
이종철 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장은 “거창겨울연극제가 22년이 됐는데 또 다른 22년 동안 한국연극의 새로운 백년을 향해 열정어린 행보를 계속하고, 청소년들이 한국연극계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 한국연극과 한국문학 등 고급예술의 영역까지 확대될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22여년의 세월동안 함께 했던 예술인과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연극제 기간 동안 주 무대인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는 △8일 11시 웅양초등학교의 겨울왕국, 15시 주상초등학교의 나쁜 어린이 표 △9일 15시 추부중학교의 엄마가 모르는 친구 △10일 15시 창남초등학교의 빨간 배 무당 개구리 △11일 11시 통영충무여자중학교의 유리로 만든 벽, 15시 하동고전초등학교의 포용 △12일 11시 가조초등학교의 욕시험, 15시 진주명석중학교의 엄마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13일 15시 거창여자고등학교의 아름다운 사인 △14일 15시 거창대성고등학교의 대학은 왜가 △15일 11시 거창대성중학교의 동승, 15시 혜성여자중학교의 color bar △16일 15시 극단푸른꿈 겨울왕국 △17일 15시 합천원경고등학교 4(死)번 출구 △18일 15시 거창초등학교의 어흥이와 사람이 된 곰, 19시 거창고등학교의 미라클 △19일 15시 경기세원고등학교의 첫사랑, 17시 폐막공연 파스카극단(은빛대학)의 “옹고집블루스”, 18시 시상식 및 폐막식이 개최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