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칠성)은 2015년 학교 무상 급식 추진을 위하여 학교관리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등을 대상으로 26일 협의회를 개최했다.


 2007년부터 경남에서 처음으로 거창군을 시작으로 실시되어 온 학교 무상 급식이 경남도청의 2015년 학교 무상 급식 예산 중단 선언을 시작으로 거창군에서도 동참의사를 밝힘으로서 내년 학교 무상 급식이 혼란스러운 사태에 놓이게 됐다.


 이에 거창교육지원청은 현재의 학교 급식현황을 설명하고 내년의 학교 무상 급식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회를 개최했다.


  무상 급식 예산 지원이 어려울 경우 거창군학교급식지원센터 이용률 저하 및 우리 농민들이 생산하는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사용이 감소, 지역경제 위축 및 학교 급식의 질 저하 등이 예상됨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거창군의 행,재정적 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를 마치고 거창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학교장 등과 거창군수와의 면담을 추진하여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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