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중학교(교장 오세창)는 지난 25일 경상남도교육청지정 컨설팅장학 연구학교(시범)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거창교육지원청 김칠성 교육장을 비롯해 이정현 교육지원과장, 도내 각 학교 교원 100여명과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후 1시 30부터 교과별로 학생참여형 교수‧학습 모형을 적용한 공개수업을 먼저 참관한 후 ‘맞춤형 PIE 컨설팅장학 운영을 통한 학생참여형 수업방법 개선’이라는 주제로 1년동안 시범학교를 운영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후 이정현 교육지원과장은 각 교과의 특성에 맞는 교과교실을 구축한 후 컨설팅 장학을 통해 교수‧학습 모형을 개발하고 수업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칭찬하고 학생참여형 수업방법 개선으로 교육만족도를 제고해야함을 강조했다.

  김칠성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년 동안 시범학교를 운영한 결과를 듣고 선생님들이 정말 수고하셨다는 것을 느꼈으며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오세창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창중학교는 올해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여 배움이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 전교직원이 더욱 노력할 것”라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거창중학교는 앞으로도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면서 교과의 특성에 맞는 교수‧학습 모형을 개발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안착시키고 교육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선구자 역할에 전력할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