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일기)는 지난 27일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시 남구 신정4동에 농산물 직거래 교류 행사로 선주문 받은 농산물을 직배송했다.


 이 교류는 지난 9월 오미자 절임 800만원 직거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교류로, 사과, 마, 오미자 절임 등 농산물에 대해 700만원의 농산물이 거래돼 올해 총 1,500만원의 농산물이 직거래되는 성과를 올렸다.


 강시규 면장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주민은 농산물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신정4동 주민은 품질이 우수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싼 값에 공급 받을 수 있어 앞으로 이런 유익한 교류의 장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가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신정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2012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후 농산물 직거래 교류를 비롯해 상호 도시 방문과 사과 따기 일손 돕기 등 주기적인 교류로 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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