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발전협의회(회장 한호균)는 지난 2일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사과발전협의회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사과발전협의회 회원들은 광주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과 원예농협(조합장 방원혁) 공판장 등을 한곳에 갖춘 광주청과(주)를 둘러봤다.

 

 

 이어 광주 삼각동에 위치한 신설 광주교도소를 방문해 최근 지역의 이슈인 거창구치소 건립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 대다수는 신설 광주 교도소의 첨단 경비시스템과 깨끗한 시설에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지역에 들어설 구치소가 주민친화적인 시설로 건립돼 활용되기를 희망했다.


 한호균 사과발전협의회장은 “한․중FTA체결로 10년 후 개방되는 사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은 품질 높은 사과생산과 투명한 유통체계 확립에 있다”며, “재배기술 상향 평준화 및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유통현장 견학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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