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데이 부울경’ 하모니 원정대가 지난 30일 거창을 방문했다.

거창군은 이날 동계 정온선생 종택에서 원정대원과 지역주민, 블로그 기자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가졌다.

전국에서 모집된 트래킹 팀 33명으로 구성된 하모니원정대는 이날 오전 함양을 거쳐 오후에 거창을 방문했으며, 동계 정온선생종택을 출발해 명승 제53호 수승대를 거쳐 용암정까지 청정계곡 속에서 옛 선비들의 멋과 흥을 느끼며 문화유산여행길을 트레킹했다.

군은 원정대원들에게 거창사과를 제공했는데 특별한 맛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상팀이 하모니원정대와 동행하면서 거창의 매력을 마음껏 영상에 담아냈으며, ‘보고싶데이 부울경’ 홍보영상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하모니원정대는 ‘2013년 부울경 방문의해’를 기념하고 부산, 울산, 경남의 다양한 관광자원 답사 및 향토문화 체험을 통한 부울경 관광이미지 제고를 위해 전국에서 200명의 원정대원을 모집해 트래킹, 자전거, 해양 등 세 부분으로 나눠 각각 5박 6일간 ‘BUGs-Road 잇기’ 대장정 행사를 통한 홍보에 참여하고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