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의장 이성복)는 5일~23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06회 거창군의회 2014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조례안 8건, 일반의안 6건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5일은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특별위원회실에서 201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는 변상원 의원, 부위원장에는 박희순 의원을 선임했다.


 오는 8일 부터 17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활동을 실시해 18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19일~22일 까지는 201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고, 23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4년도 거창군의회의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성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민선 6기 군정이 순항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뒷받침이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어려운 지역경제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예산 편성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예산안 심사 시 낭비요소는 없는지, 투자 대비 효과는 어느 정도 인지 등을 꼼꼼히 챙겨서 군민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희순의원은 “시대의 흐름이 친환경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고, 그 가운데 친환경 전기자동차가 있다면, 머뭇거림 없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앞장서야 한다“며, 친환경 자동차 관련 인프라 구축을 촉구했고, 김향란 의원은 법조타운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법조타운 조성지 위치를 이전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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