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여자고등학교(교장 문상곤)는 최근 비 산업부문의 온실가스감축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비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자발적 참여 단체 및 사업장, 아파트, 학교 등 2,187여개 업체 중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학교는 415명 중 180명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기숙형 공립일반고등학교로 에너지 등을 많이 사용하는 학교이지만 학교장의 의지와 담당부서 및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년대비 38.7t Co2eq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성과를 얻었다.
본교는 거창군의 아카데미파크 조성 사업의 일환인 태양광발전시설 60kw/h 1식 학교 옥상 시설과 우수저류조를(200ton) 학교 유휴지에 2014년~2015년에 걸쳐 설치 예정으로 학교와 지자체의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한 사업, 에너지 감축 사업에 한발 먼저 다가서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성과로 각급 학교에서 환경교육 및 자원재활용, 에너지절약 사업 자발적 투자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야 할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