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 인구 증가 추세가 귀농, 귀촌 등의 전입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거창군에 따르면 올 11월말 거창군 인구는 6만3,236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대비 128명이 증가했다.


11월 말 현재 거창군 인구 증감요인은 관외전입 216명, 관외전출 214명으로 전입 2명이 증가했으며, 자연증감요인으로 출생 31명, 사망 43명 등 자연감소 12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귀농, 귀촌 등 전입인구는 40명으로 늘어나 인구증가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기적인 인구 늘리기 시책도 개발 추진도 중요하지만, 농업기술센터를 비롯 각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도시민들의 전입 유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