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시장(번영회장 신중섭)은 지난 8일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한 상인대학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인대학은 시대적 변화에 맞춰 고객 눈높이 친절서비스 교육, 소비변화에 따른 상품관리, 점포마케팅, 그리고 무엇보다 상인의식 개혁을 위한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두 달 동안 하루 2시간씩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이홍기 군수는 “고된 일과를 마치고 늦은 시간에 진행된 강의에도 교육에 대한 참여와 열기가 높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 교육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상인들이 변화된 유통환경에 적응해 고객이 스스로 찾는 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상인대학 교육을 통해 상인들 스스로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시장이 살길은 교육을 통한 의식변화임을 실감해 거창군과 상인회는 앞으로도 장기적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