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0일 가북초등학교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이론과 실습 및 자동제세동기(AED) 작동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심폐소생술 강사 3명이 역할을 분담해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에 대한 교육을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교직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모든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 줄 것을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전 군민들이 응급처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5년에는 연습용 자동제세동기와 애니 등 심폐소생술 실습 기자재를 추가로 확보해 실습위주의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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