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형한욱)은 지난 10일 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성 회복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현대사회에서 점차 중요성이 사라져가고 있는 도덕성 및 예절 의식을 일깨우고 나아가 거창군 범군민의식개혁운동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형한욱 신원면장은 강연에 앞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소홀히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예절과 도덕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회에 강사로 초빙된 정주환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회장은 유교사상을 기본이념으로 한 도덕성 회복과 의식개혁을 주제로 “선진군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생활규범을 내면화해 도덕성의 부재로 야기되는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해 주민 화합과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정주환 강사의 도덕성 회복 강연에 대해 “많이 느끼고 많이 생각하게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신원면은 앞으로도 면민들의 선진의식 함양과 화합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