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습적인 폭우, 폭설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3월~4월까지 풍수해보험 집중 가입기간으로 정하고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수해 현장)
풍수해보험은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보험이다.
이 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총 보험료의 55~86%(기초생활수급자 86%, 차상위계층 76%, 일반 55~62%)를 지원하며, 피해발생시 복구비 기준액 대비 최고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물은 주택과 온실이며, 대상 재해로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대설, 지진이고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군은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저렴한 보험료 부담만으로 70~90%의 복구비에 상당하는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본격적인 장마철이 도래하기 전에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기타 풍수해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재난관리과(940-3652), 해당 읍면사무소, 민영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