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2월 8일~24일까지 거창읍 중산마을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의 맞춤형 마을기업 13곳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농업회의소활동가 협력으로 농촌 현장포럼을 추진중이다.


 이번 포럼은 농촌의 심각한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생산과 공동판매를 더한 맞춤형 마을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2013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올해 처음 운영에 들어간 마을기업의 초창기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풀어나가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 마을주민의 참여도 향상, 자립 역량강화 등을 중점으로 교육한다.


 또, 마을 리더들이 터득한 정보를 공유하고 성공한 마을기업 현장을 방문해 현지인들로부터 직접 보고 들어 내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거창군 맞춤형 마을기업은 각 마을의 특성에 적합한 품목을 재배로 거창푸드종합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지원센터 등에 공급해 로컬푸드를 실현, 고령농․소규모농․귀농인 등 영농약자의 일자리를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향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맞춤형 마을기업이 주민이 적극 참여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마을만들기 시범사업도 한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