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시니어클럽(관장 선용스님)과 거창군삶의쉼터(관장 일광스님)는 지난 10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가 공동으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해단식 및 2015년 노인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거창시니어클럽과 거창군삶의쉼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00여 명의 어르신과 이홍기 거창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성과물인 동영상 상영, 내빈 축사, 참여 노인의 소감 발표, 2015년 새롭게 시작되는 노인일자리사업 설명회로 진행됐다.


 거창시니어클럽 관장 선용스님은 “노인일자리사업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참여자를 대표해 지역환경개선사업에서 활동한 김미지자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었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시간 맞춰 가는 즐거움은 더 할 나위 없었다. 이 해단식은 2014년의 마침표가 아니라 2015년을 위해 재충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한편, 이홍기 군수는 “그동안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참여해 준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들의 행복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필요한 일자리를 꾸준히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앞으로도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해 861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