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면장 박광용)은 마을 경로당으로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해 거창 신원사건 이야기를 다룬 영화 ‘청야’를 상영하고 있다.
지난 11일 원성기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상영을 원하는 경로당을 찾아갈 계획이다.
원성기마을 어르신들은 영화를 보시면서 친숙한 거창 지역을 보며 반가워 하시기도 하고 시대의 아픔이면서도 지역의 끔찍한 사건에 가슴 아파 했다.
영화 '청야'는 거창의 신원사건을 소재로 과거의 고통을 가슴에 묻고 사는 사람들의 아픔을 통해 그 시대적 배경과 사건의 진실을 담담하고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주상면 관계자는 “단체나 마을에서 ‘청야’ 영화 상영을 원하면 언제든지 면사무소(☎940-7360)로 신청하면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