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과 상시고용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변동규)은 지난 12일 조합원과 관련 단체, 공무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지역행복생활 선도권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창원대학교 김용기 교수의 ‘협동조합의 이해와 사회적협동조합’, 김경환 지역농업네트워크 지사장의 ‘농촌현실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했다.


 특강은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 등 농촌의 문제점을 사회적협동조합이란 비영리단체를 통해 지역경제 안정과 사회통합기능을 갖기 위해서 조합원 개개인의 역할과 의무를 주문한 유익한 교육이 됐다.


 지역행복 생활선도권 공모사업은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이 상호 연계해 농촌인력난 해소를 통해 농업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4년~2016년까지 3년간 3개 군은 15억8,0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변동규 이사장은 전국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행복 생활선도권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농촌인력난을 해소하는 새로운 시책으로 자리잡기 위해 조합원 개개인의 협력과 단합된 모습을 강조했다.


 이어, 정창석 승강기경제과장은 이날 워크숍을 계기로 사회적협동조합이 한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협동조합으로 발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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