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이 농협중앙회 평가 ‘2012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품목농협 1위(최우수상)를 또다시 차지, 근년들어 1위를 3번이나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농협에 따르면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전국 품목농협 1위에 선정돼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사무소 표창과 함께 우수기, 트로피, 부상으로 1톤 냉동탑차와 함께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개인 표창으로는 윤수현 조합장은 우수조합장상, 신인재 전무는 우수경영자상, 유공직원 6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됐으며, 업적평가 1위 농협에 주어지는 특전인 직원 1명 특진의 기회도 얻게 됐다.

종합업적평가는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극대화 및 조합 경영내실화를 위해 회계기간의 경영성과 결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전국 모든 농협을 대상으로 그룹을 나눠 신용사업의 건전화와 경제사업의 활성화, 수익성평가, 농업인 실익증진사업 등 모든 사업의 실적과 건전성을 평가해 순위화 한 것.

거창사과원협은 지난 2007년 2위를 시작으로, 2008년 1위, 2009년 3위, 2010년 1위, 2011년 2위에 이어, 또다시 전국 품목농협에서 1위인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돼 6년 연속 상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국에서도 으뜸인 명품농협으로 우뚝 서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거창사과원협은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보험사업 그리고 교육지원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유통혁신에서 만점을 비롯, 판매사업, 구매사업, 경제사업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경제사업은 활성화돼 매년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신용사업 부문에서는 정책금융, 농업금융컨설팅에서 만점, 카드사업과 상호금융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는 등 신용사업의 꾸준한 성장이 돋보였다.

특히 보험사업에서 직원들의 많은 노력으로 생명, 손해보험 모두 1위의 점수를 받았으며, 교육지원부문에서는 조합원교육과 사회성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실제로 경제사업에서 다른 농협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는데, 이는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실익향상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윤수현 조합장은 “조합장 취임 후 2년차 해인 2007년도부터 지금까지 종합업적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이루고 있는데, 이같이 우리농협이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의 배경에는 임직원들의 노력과 더불어 농촌의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 농협은 윤 조합장의 취임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면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빠른 속도로 변화를 시도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이는 지도자의 탁월한 경영능력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