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제6회 그린시티 공모전에서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랜드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분야 최고의 권위를 지닌 그린시티 제도는 자치단체의 자발적 환경관리역량 제고와 친환경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 도입돼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거창군은 이번 공모에서 대표 환경시책으로 ‘생태복원사업’을 지표명으로 삼아 응모했다.
특히 대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및 도랑(소하천)을 생태적인 생활공간으로 회복시켰고, 에코-그린벨트를 조성하여 환경기초시설을 체험형 학습장과 재생에너지 활용 수영장 및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또, 주변마을과 연계한 ‘거창 경관테마랜드’ 조성으로 생태공원, 생태습지원, 심소정생태학습장을 연계하여 살고 싶은 마을 육성은 물론, 차별화된 청정고장으로 이미지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시설 통합관리, 광역 생태밸트 구축, 녹색에너지 자립화를 통해 생태체험과 생태관광을 대표 브랜드화 추진을 목표로 전국에서 최고의 녹색창조도시 거창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