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과 경남 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16일~19일까지 4일간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온실가스 진단 및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선도하는 그린리더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그린리더 중급 양성 과정은 초급과정을 이수한 자 중 그린스타트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및 전파 활동을 할 자로, 기 접수된 25명을 대상으로 총 20시간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보다 전문성을 갖춘 그린리더로의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교육의 세부적인 내용은 기후변화시대 가정에너지 절약의 중요성,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 탄소감축실천제도, 가정에너지 진단 이론과 실습, 컨설턴트 사례 및 보고서 작성법, 자원봉사의 의미와 역할, 마을속에서의 그린스타트운동과 거창군 그린리더의 역할 등이다.


 중급교육을 이수한 그린리더는 그린스타트 캠페인 및 홍보활동 참여, 탄소포인트제 가입운동, 가정방문 온실가스진단, 저탄소행사 컨설팅과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생활 실천 홍보 등 전문성을 갖춘 환경운동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되며 고급과정의 교육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거창군은 앞으로 거창 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전개하는 각종 캠페인과 녹색생활 운동 홍보에 그린리더의 적극 참여를 유도해 전 군민이 공감하는 실천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력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