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2월 15일과 18일 양일간 장민철 부군수 주재 공직자 청렴도 향상 특별 교육을 통해 2014년 청렴도 측정결과를 분석하고 취약분야와 부진한 부분을 진단 및 특별대책을 공유했다.
청렴도 평가 부진요인은 외부적으로는 각종 공사의 조기 집행을 위한 촉박한 공사기간 및 하도급 등에 대한 불만 표출과 내부적으로는 공직자의 부패행위에 따른 징계가 감점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교육을 통해 장 부군수는 어떠한 명목으로든지 이해관계자와의 금품 및 향응 수수가 있어서 안 되며, 부당한 압력이나 특혜 등으로 부패 행위가 발생되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직위해제까지 하겠다고 강조했으며, 기본이 바로 선 청렴한 거창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뼈를 깎는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 보조사업자 및 건설 관계자 설문조사, 1부서 1청렴시책 갖기 운동, 부정부패 신고 핫라인 전화 설치,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 생활화와 거창군 청렴도 상위권 진입 도달을 다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