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와 보안협력위원회(회장 김용택․김순덕)는 18일 연말을 맞아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등 3가구를 위문했다.
이날 위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에 쌀20kg. 과일1박스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북한이탈주민 김 모(43)씨는 “명절과 연말연시 등 고향이 생각날 때 항상 잊지 않고 위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남한의 따뜻한 정이 느껴져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거창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소외계층인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실질적인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