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 청소년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8일 서울 TCC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와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청소년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한 기관에게 주어진 이번 상은 전국 190여 개의 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18개의 우수센터가 지정됐으며, 경남에서는 거창군, 함안군이 선정됐다.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9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허브(HUB) 역할을 담당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온 활동 사항이 인정받아 이번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경기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힘써주신 상담복지센터 상담원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앞으로도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해 또래상담사업, 열린청소년상담대학, 청소년동반자,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두드림·해밀)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프로그램과 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거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941-2000)로 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