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도서관(관장 박경희)은 26일 오후 ‘2014 하반기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개최, 김윤기 씨 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 부상을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국도서관협가 주최하고 회원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거창도서관은 가족회원 중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며 다른 이용자에게 모범이 되는 가족을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장과 거창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화 현판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김윤기 씨 가족은 부인 김미선 씨와 자녀 김수정(초등교 2년)양은 가족회원으로, 2014년 하반기(2014.7.1.~11.11.)에 대출한 도서는 844권이고, 매일 도서관을 이용하는 등 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해 왔다.
김수정 학생은 하루에 10권씩 책을 읽어서 매일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을 빌려가고, 도서관 휴관일 전날에는 그동안 읽을 책을 한 번에 빌려가는 등 꾸준히 책을 읽고 있다.
김미선(모)씨는 “수정이가 올해 경남도민일보가 주최하는 제15회 경남 어린이 글쓰기 큰잔치 공모전에 입상했는데, 꾸준한 독서가 많이 도움이된 것 같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