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회장 김재철)는 29일 거창 아모르 컨벤션웨딩에서 ‘2015년 경상남도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황규 산림환경연구원장, 이홍기 거창군수, 이성복 군의회 의장, 조선제, 안철우 도의원, 신종연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장과 임업후계자협회 임원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14년도 결산심의와 2015년도 예산, 사업계획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제7대 이상목 지회장의 이임식과 제8대 김재철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새로운 임원진도 선출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임업후계자들은 국토의 70%가 산림인 만큼 산림의 역할과 신재생에너지 자원으로서의 산림, 국민의 일터․쉼터․삶터로서의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임업경영에 관한 새로운 기술 및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토론을 통해 전문 임업인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경상남도는 2013년 말 기준 전국 임업후계자 5,250명 중 15%를 차지하는 801명의 임업후계자를 선정해 충청남도, 전라남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임업후계자가 활동하고 있다.
김재철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삼림은 지구온난화 방지라는 공익적 가치 외에도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중요성이 강조되므로 임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