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관내 가조면과 가북면을 잇는 지방도 1099호선(남상~대덕)의 장기~ 우혜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중 12월 30일 위험구간에 대해 일부 조기개통됐다.


 장기~우혜 간 지방도 확포장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 사업으로, 정부로부터 사업비지원을 받지 못해 사업이 장기화되는 듯 했으나, 경상남도와 거창군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금년 하반기 사업비를 확보해 조기  개통했다.


 본 사업은 지난 2007년 10월에 착공했으며, 사업비 220여억 원으로 기존 도로는 급커브와 상습결빙구간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항상 있었으나, 이번 정비사업으로 도로선형을 개량하고 양지구간에 도로를 개설하여 통행하는 차량 및 주민의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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