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시무식과 함께 25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거창군 공직자는 공익우선의 자세로 항상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어떠한 명목으로도 금품이나 향응제공을 거부하는 등 5개 항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전 공직자가 ‘지역발전과 부정부패 없는 청렴 거창 실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할 것을 다짐 한다’는 청렴서약서를 제출해 앞으로 청렴한 거창을 만들기 위한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군수 특별교육 실시에 이어 2015년도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도입, 보조사업자 및 건설관계자 설문조사, 1부서 1청렴시책 갖기 운동, 부정부패 신고 핫라인 전화 설치,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기 군수는 취임사의 “집사광익(集思廣益), 생각을 모으고 유익한 의견을 널리 청취한다”를 화두로 군정의 선도주자인 공직자부터 공정하고 청렴한 풍토 조성을 위해 마음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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