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이희성)은 2일 감악산 정상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각급 단체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를 시작하는 시무식과 함께 산불예방 기원제를 올렸다.


  올해는 감악산 정상에서 면민과 함께 개최해 색다른 시무식이 돼 지난해보다 더욱 서로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산불예방, 면민안녕 기원제, 시무식 및 단합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기원제를 시점으로 2015년에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논·밭두렁 및 생활폐기물 소각을 금지하고 화재 발생 시 진화 활동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성 면장은 “공무원과 산불감시원을 통한 적극적인 산불감시를 기본으로  이장회보와 마을 방송을 통한 홍보활동 강화, 노약자와 어린이까지 적극적인 산불 계도 활동 펼쳐 산불없는 청정 남상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