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운영하는 ‘거창한 거창’ SNS공식밴드가 당초 운영목적인 거창을 위한 홍보가교로서의 역할보다는 법조타운 찬·반 여론으로 난장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 밴드에서 법조타운과 관련해 특정인을 과도하게 인신공격한 모 씨가 피소당해 검찰로 부터 벌금 200만원 처분을 받아 함부로 글을 올리는 이들에게 경종이 되고 있다.
벌금처분을 받은 A씨는 법조타운 반대단체의 핵심 인물로, SNS 거창군 공식밴드에서 특정인을 대상으로 도에 넘는 글을 올려 심각한 명예훼손과 모욕으로 당사자에게 큰 상처를 안겼다.
이에 피해를 입은 모 씨가 창원지검 거창지청에 고소, 검찰은 지난 년말 함부로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A씨에게 모욕죄로 벌금 200만원 처분을 내렸다.
한편, SNS거창군 공식밴드는 법조타운 조성사업과 관련해 찬·반 회원 간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의 글로 인해 여러 건이 고소 고발돼 있는데 향후 사법당국의 벌금처분이 잇따를 전망이어서 자제가 요구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