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거창군수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8일 인천광역시 남구 문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열린 ‘2015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제1차 총회’에서 임원선출을 통해 서울시 관악구 유종필 구청장이 회장으로 추대되고, 제천시 이선규 시장과 이홍기 거창군수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2000년 평생교육법이 제정된 후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2004년 설립되어 창립 당시 19개 도시가 참여했는데, 현재는 131개 시·군·구, 75개 교육지원청 등 206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협의회는 평생학습 관련 정보 공유와 평생학습도시 최고지도자 연수, 실무자 워크숍과 등 평생학습사업을 지원하고 학습도시의 거점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좌측으로부터 이홍기 거창군수, 유종필 관악구청장, 이근규 제천시장
군은 2003년 경남에서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으며, 현재 평생학습 주민 참여율이 57.3%로 전국시군구 학습참여율 30% 훨씬 웃돌고 있으며 학습동아리지원사업, 성인문해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이홍기 군수는 “학교교육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지식복지도시, 사람을 존중하고 사람을 우선하는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더 앞서는 으뜸교육』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평생학습에 대한 실적과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2016년에는 군단위 최초로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를 거창에 유치·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