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전원학교인 거창 주상초등학교(교장 염석일)는 전교생과 교사들의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인 교사와 학생 간 결연식은 ‘콩과 콩깍지’ 라는 주제로, 부모로서의 역할을 하는 콩깍지와 그 속에서 자라고 커가는 콩과 같은 친밀함을 통해 학교생활의 의미를 부여했다.

 

주상초 관계자는 “매주 월요일엔 담임선생님과, 금요일엔 콩깍지 선생님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마음을 터 놓는 대화를 통해 사제간의 정을 나누고 꿈을 가꿔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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