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해 해외 산업체 연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산업체 연수는 2014년 교육부 지원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GLOCAL 인재양성 및 해외취업 촉진’을 통해 추진되며, 1월 9일~2월 6일까지 총 4주 동안 실시된다.
특히, 재학생들의 외국어 실력향상을 위하여 어학교육 2주와 해외 산업체 현장실습을 위하여 필리핀 현지의 칼시그마 병원, (주)백제 등에서 2주간 산업체 연수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정규 TOEIC 성적 우수자와 특성화사업단에서 실시하는 영어 특별교육 및 각종 경진대회 우수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이 학생들에게는 어학연수에 필요한 경비를 1인당 300만원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비에서 지원한다.
김정기 총장은 “이번에 파견된 연수생들은 4주 동안 현지에서 영어교육 및 산업체 연수 뿐만 아니라 문화체험을 통하여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우수 대학 및 산업체와 협약을 통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는 등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