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4시 25분께 거창군 북상면 남덕유산 월성재 등산로에서 등산객 양 모(54.경기도) 씨가 발을 헛디뎌 골정상을 당한 것을 거창소방서 구조대가 출동해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남덕유산 자락 거창군 북상면 최북단 마을인 황점마을에서 2.5km 지점에서 월성재를 하산하던 양 씨가 발을 헛디뎌 우측발 골절상을 입었다.
조난객의 신고를 받은 거창소방서는 급히 항공구조대에 지원을 요청, 헬기가 현장에 출동해 구조를 시도했으나 강풍으로 구조에 실패했다.
이에 거창소방서 구조대 및 구급대 8명이 출동해 오후 6시께 현장에 도착, 조난객을 응급처치 후 들것에 싣고 오후 7시 30분께 안전하게 하산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