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근수)는 29일 올해 1∼3월 업무수행 중에 모범선행을 펼친 3명의 직원을 ‘베스트 경찰관’으로 선정, 표창했다.
‘베스트 경찰관’ 주인공은 수사과 강력1팀 구교명 경사, 생활안전계 김원식 경사, 원학파출소 신재호 경사다.
구교명 경사는 지난 1월 거창지역은 물론 전국을 무대로 교량용 청동 교명판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형제절도단을 검거하는 등 각종 형사범 검거실적이 뛰어나 베스트 경찰관이 됐다.
또 김원식 경사는 군내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경찰체험교실 및 신학기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여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커 선발됐으며, 원학파출소 신재호 경사는 지난 1월 위천면의 주택 화재를 사전에 방지해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북상면 거주 가출 치매노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보호자에 인계한 선행으로 선발됐다.
베스트 경찰로 선정된 이들 3명은 경찰서장 표창 수상은 물론 포상휴가 등의 혜택도 받게 됐다.
한편, 거창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베스트 경찰관’ 선발 포상을 계기로 새 정부 수립과 함께 추진 중인 사회 4대악 근절에 전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로 확산 됐다”며,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정기적으로 ‘베스트 경찰관’을 선발하여 표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