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12년도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경남도 최우수군, 고용노동부 전국 우수군에 선정돼 지난 28일 서울 GS타워에서 열린 2013 지역일자리 정책 한마당 행사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1억2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2010년도 지역일자리 공시제 경진대회’ 에서 일자리 종합대책분야 군부 전국 최우수군 선정에 이어 2011년도와 2012년도에도 전국 우수군에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에서는 지자체의 일자리 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 인센티브 등을 지원해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그동안 이홍기 군수의 공약사업과 연계해 2014년도까지 5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기업 육성, 거창화강석특구 육성, 산업단지 조성, 거창수출 파프리카단지 조성 및 거점 APC 경영정상화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상시고용 인력센터 설치 및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 등의 고용인프라 구축, 비교적 경쟁우위에 있는 교육, 농업, 문화관광 분야의 3대 경제거점 조성 등 일자리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에 대한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창 인센티브로 받는 국비 8000만원과 도비 4000만원 등 1억2000만원은 경남도립 거창대학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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