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사회적 소통과 경제적 풍요가 어우러지는 복합 희망공간인 ‘희망마을 창조발전소’에서 관내 초․중․고교에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어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이 한국어 강좌는 도립거창대학 강사를 초빙해 3월 28일~12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학교 일과가 끝난 오후 6시~8시까지 초․중급 수준별로 수업을 진행한다.

 

강좌개설 목적은 원어민 영어교사가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학생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과의 상호간 정보․문화교류를 통한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키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관내 초․중․고교에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교사는 25명으로, 거창군에서 21명, 거창교육지원청 3명, 수자원공사에서 1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2005년도에 외국어교육특구로 지정돼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경비를 지원,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 유발과 의사소통, 청소년 국제화 교류를 통해 다른 민족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