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응록)은 지난 8일 1/4분기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31일로 제6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가 종료되고 제7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첫 출범하는 자리로, 이날 이응록 면장은 제7기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실질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또, 그동안의 프로그램 운영이 몇 가지 활동에 머무는 등 적극적이지 못했음을 지적하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주체가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2015년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은 전임 김문호 위원장이 연임됐으며, 부위원장은 이정림 위원, 간사에는 조미연 위원, 분과위원장으로는 이양우(총괄지원분과), 이건팔(문화자치분과), 이효순(사회복지분과) 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또, 올해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관내 환경정비활동, 면민 의식개혁운동, 관내 문화유적 탐방 및 관리를 통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수행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최대한의 면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이 되기 위해 활법 치료교실, 풍물교실, 라인댄스교실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제7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출범을 계기로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쌓아 온 주민자치의 노하우를 살려 지역화합과 발전에 전력키로 다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