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동절기 중 재난취약시설의 전기·가스·소방·유지관리분야의 화재발생 등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화재사고 발생에 취약한 관람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숙박시설, 위험물취급시설(LNG 등) 13개소를 거창군 안전총괄과와 유관기관인 거창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부경남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가 합동으로 2개반 11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12일~23일까지 실시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화재사고와 관련 된 전기배선 설치용량 적정 및 누전차단기 설치 여부, 가스차단기 및 경보기 정상작동 여부, 화재감지기 정상 작동 및 화재 시 대피통로 확보 여부 등이다.


 또, 시설물의 소유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사고 관련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해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관리부서에 통보한 후 조치결과를 추적 관리 할 방침이다.


군 안전점검담당 관계자는 “거창군은 2015년 매월 취약시기별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시기ㆍ계절별로 재난취약시설의 표본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거창군민들도 안전점검의 날 운동과 안전점검에 대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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