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면장 이희성)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5기 남상면 주민자치위원 26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나갈 임원을 선출해 2년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남상면 제5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에는 제4기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표재홍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문종대 위원, 간사는 박동희 위원이 선출됐고, 총괄지원분과장에는 신광식 위원, 사회복지분과장에 허운 위원, 문화자치분과장에 정연호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표재홍 위원장은 당선소감에서 “제5기 주민자치위원회는 남상면의 각 기관단체가 상호 협력해 남상면 발전을 위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단체 간 상호의사 소통을 통한 화합된 주민자치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이희성 남상면장은 “제5기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축하드리며,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 사회단체 지역유지분들이 주민자치 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봉사·희생·배려하는 마음으로 복리증진과 참된 주민자치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 인사를 했다.


  이어, 진행된 상반기 정기회의에서는 2014년 주민자치센터 운영결과 보고와 2015년 운영계획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군민이 주도하는 거창’을 만들기 위한 주민주도의 자치활동 강화 방안을 논의해 앞으로 남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거창에서 제일가는 주민자치위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 위원이 결의하며 회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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