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임창원)은 지난 20일 을미년 새해를 맞아 발로 뛰는 행정,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가조면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가조면 노인 회관을 방문해 숙원사업과 면정홍보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면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했다.


 가조면 노인회관은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2003년에 건립, 현재까지 매일 50여명이상의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하는 장소이다.


 노인 회관을 방문한 임창원 가조면장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와 안부를 묻고 건물 내,외부를 둘러보며 어르신들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노인 회관 주방이 노후 돼 이용에 불편함이 많다는 건의사항을 듣고 주방확장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와 내실 있는 공사를 위해 어르신들과 상의했으며, 어르신들이 매일 이용하고 있는 회관식당에서 면직원, 어르신들과 중식을 같이 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눠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진 행정을 실현하는 자리가 됐다.


 가조면 관계자는 “앞으로 40개의 전 경로당을 순회하는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해 주민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현안사업을 홍보하는 등 주민들 간의 화합을 통한 민·관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가조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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