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길 거창소방서장은 지난 20일 서울우유 거창공장, 덕유산자연사랑요양병원 및 거창군립요양병원을 방문하여 현장중심의 소방안전지도를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23일까지 진행되며, 거창소방서 부임 후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9개소에 대해 관서장이 직접 현장 대표자 및 시설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들어보고 주요소방시설을 확인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자율방화환경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정길 서장은 “안전에도 혁신이 필요하다. 기업(시설)에 맞는 맞춤형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소방대 도착 전 신속한 초기진화 및 피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대책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향후 안전대책 관련 논의를 통해 “우리소방서 자체적으로 현장 맞춤 매뉴얼을 제작하여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