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전몰군경유족회(지회장 신동범. 사진)가 최근 창원시 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과 지역 내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몰군경유족회 경남지부 시무식에서 우수지회로 선정돼 경상남도전몰군경유족회 경남지부장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전몰군경유족회 거창군지회의 우수 지회 선정은 지난해 중앙회 주관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특히 거창군 지원으로 매년 5회씩 실시하는 국립 호국원 지킴이 활동과 지역봉사활동, 회원권익신장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지회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거창군회원 90여명을 이끌고 있는 신동범 지회장은 “연이은 수상으로 지회의 명예를 드높이게 된 것은 일치단결하여 일사분란하게 행사에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전 회원들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신장에 힘 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지회 신동범 지회장은 수상 부상품과 본인부담금으로 지난 21일 관내 식당에서 매년 지킴이 활동에 동참해 준 6.25유자녀 회원들을 초청하여 개인별 선물을 배부하고 식사를 함께하는 자축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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