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우리동네 안전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의 기능이 확대돼 지난 26일 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제공된다고 밝혔다.

  기존 4대 안전분야(교통, 재난, 치안, 맞춤안전)는 115개 시·군·구로 확대되며 추가 4대분야(시설, 산업, 보건식품, 사고안전)는 거창군을 포함한 15개 시범지역에 제공된다.

  특히, 이번 생활안전지도는 지난해 9월 이후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미비점을 개선하고, 모바일서비스 기능도 고도화했다.

  ‘내 주변 안전시설 기능’을 제공해 500m 이내에 있는 안전시설의 범위와 거리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SNS 공유기능’으로 가족, 친구에게 문자 메시지 등 메신저를 통해 생활안전지도의 안전정보를 알릴 수 있다.

  또, 새로 추가되는 ‘시설안전’은 전기화재, 가스사고, 노후건축물 등을 발생빈도에 따라 등급화해 아이콘의 크기에 따라 해당 지역의 위험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고안전’은 추락사고, 낙상사고 주의구간을, ‘산업안전’은 산업, 사망 재해 통계 및 현황정보를, ‘보건식품안전’은 자살발생, 질병 및 가축전염병의 발생정보를 발생빈도 수에 따라 제공된다.

  거창군 최종승 안전총괄과장은 기존 4대분야와 추가4대 분야가 군민의 생활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활안전지도에 있는 안전정보를 많이 활용 및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