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응록)은 지난 2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상가주민, 마을이장, 기관단체장과 함께 ‘정겨운 거리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면내의 경우 도로변 불법 적치물과 주정차가 판단력이 흐린 노약자들의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웅양면은 지금까지 많은 노력에도 불구, 도로변 불법 적치물과 주정차 문제가 계속 발생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상가주민과 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 및 기관단체의 주요 의견은 계도위주 캠페인보다는 단속, 장기 주차차량 위주 단속, 집중단속 이전 홍보강화, 과속방지 카메라설치 건의, 버스정류장 환경정비 등 많은 의견이 제시 됐다.


 웅양면은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약속했다.


 특히,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0일까지 계도, 홍보기간을 거쳐 설 명절이전 주민, 기관단체와 합동단속을 통해 시가지를 깨끗하고 정겨운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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