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지난 27일 (주)NH유통 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원, 그리고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결산보고서 승인과 자체 감사 결과보고 등 제42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회에는 농협경남지역본부 김진국 본부장,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이재영 소장, 농협거창군지부 강찬흥 지부장, 김재휴 전 경남도의원, 성낙삼 농업기술센터 과장, 하희석 농협거창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내빈이 참석해 총회개최를 축하했다.
본 회의에 앞서 과수산업발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1명과 함께 농협중앙회장상 2명, 농협경남지역본부장상 2명, 농업경제대표이사상 1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1명, 한국표준협회장상 1명의 직원 표창이 있었다.
이어, 예금우수고객 농협중앙회장 감사패 1명과, 원예농협조합장의 표창으로는 구매사업 이용 우수조합원 10명, (주)NH유통 출하우수농업인 3명, 우수작목반에 대해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세월호 참사, 경기침체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여 농촌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농협도 경영의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2014년 결산 이익이 5억1,600만원으로 조합 경영 이래 최고의 수익창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조합이용과 협조 속에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로, 경영이 안정화되고 나날이 성장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는 하나로마트에서 123억원의 매출을 비롯, 전체 683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올렸는데, 올해는 717억원 매출을 목표로 경제사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농협사업의 원스톱서비스와 조합원과 고객의 편익제공과 함께 조합의 경영을 최상으로 안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경남지역본부 김진국 본부장이 농협중앙회장의 치사를 대독하고, 김재휴 전 경남도의원의 축사를 통해 2014년 거창사과원예농협의 업적 성과에 대해 축하와 격려를 해 줬다.
본회의에서는 2014년 결산 감사보고, 의안사항으로 2014년 이익잉여금 처분 안 등 조합 정관에 정해진 최고의 출자와 이용고 배당으로 결산보고서가 순조롭게 승인돼 어느해 보다 알찬 정기대의원회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