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정길)는 최근 계속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고층아파트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위한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훈련은 거창읍 코아루 아파트 17층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인명구조와 효과적인 화재진압으로 피해를 최소화시키고자 실시됐으며, 화재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차량위치 선정, 고가사다리 조작훈련 및 소방출동로 안내 전단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거창소방서는 “대부분의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평소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아파트에 설치된 경량칸막이 및 대피공간 내 장애물 제거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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