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복지 업무관련 교육과, 방문형 서비스사업 실시기관 간의 상호 연계·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사례관리 대상자의 효율적인 통합서비스 제공계획 수립을 위한 슈퍼비전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전달체계 개선대책의 주요내용과 저소득층의 체계적 자립지원을 위한 빈곤계층의 탈빈곤, 빈곤예방을 중점 목표로 한 2013년 희망복지지원단의 업무계획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방문형 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실무자 간담회는 사업간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설명과, 매주 수요일을 방문상담의 날로 정해 읍면 복지담당자, 보건소 방문간호사, 군 통합사례 관리사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복지대상자를 공동으로 방문하고 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슈퍼비전 통합사례 회의는 자문위원의 현장사례를 바탕으로 사례관리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대한 해결 방향에 대해 실무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기에 처한 이웃을 찾고 원하는 희망을 귀담아 들어, 마음에 희망을 심기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복지자원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3년 희망복지지원단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맞춤형 고용-복지서비스 연계 강화’ 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통합사례 관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고용센터 등 일자리 지원기관과 긴밀한 연계·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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